상주시 햇살고운뜨락봉사단,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도배장판 교체로 실의에 빠진 독거노인에 새희망 선물

경북 성주시 햇살고운뜨락봉사단(회장 박승도) 회원 10여명은 2017. 12. 10(일) 9시에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에 도배 및 장판(50만원 상당) 교체비용을 지원하고, 직접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햇살고운뜨락봉사단은 상주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1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발달장애인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저소득 소외계층에 희망을 전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결성되었으며, 금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금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차상위 독거노인으로 자녀가 사업실패로 빚더미에 앉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자살까지 기도하는 등 우울증으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로 주거환경개선을 통하여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자 낡은 도배·장판 교체를 지원하게 되었다.

박승도 회장은 “금번 봉사활동으로 발달장애인 회원 모두에게는 성취감을 안겨 주었으며, 실의에 빠진 어르신에게는 새 희망을 선물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번 활동을 계기로 소외계층에 한걸음 한걸음씩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