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경북=뉴스1) 김서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계와 다중이용시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키로 했다.
상주시 관내 노래연습장 40여 곳이 4월 5일까지 자발적인 휴업을 결의했다. 앞서 불교와 천주교 측은 지난달부터 법회와 미사를 중단 결정한 바 있다.
노래연습장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힘을 보태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어렵지만 휴업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26일 상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회장 김윤규) 및 임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간담회를 열고 상주시와 기독교연합회간 업무 네트워크를 만들고 방역 협력망도 구축하기로 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과 불편을 감수하면서 각계에서 자발적인 휴업과 종교집회 중단 및 축소 조치를 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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