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 집단감염 위험시설 현장 점검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2주간 사회적거리두기 총력 전개



(경북=뉴스1) 김서현 기자

경북 상주시 남원동은 2주간 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으로 종교시설·노래방·체육시설 등 집단감염 위험시설 136개소에 대해 중점 관리에 나섰다. 
남원동은 집단감염 위험시설별로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시설 점검 및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다음 달 5일까지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불가피하게 운영해야 하는 경우에는 방역책임자 지정과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성상제 남원동장이 직접 방문해 지도 점검 및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있으며 무리한 운영으로 감염자 발생 시 행정처분과 함께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음을 안내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성상제 남원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며 “주민들께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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