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스마트폰으로 민방위교육 통지서 받으세요

상주시, 종이 없는 민방위교육 전자 통지 시행

(경북=뉴스1) 김서현 기자

경북 상주시는 올해 스마트 민방위 교육·훈련을 도입하고 첫 단계로 민방위 전자 통지를 위한 사전 동의 신청을 받는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민방위교육 전자 통지는 사전 동의 신청을 할 경우 민방위 교육통지서를 스마트폰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다.

또 교육이 끝난 뒤 이수 여부 확인도 스마트폰으로 받은 QR코드로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민방위 교육 시 대원에게 종이로 된 교육통지서를 전달해 번거로울 뿐 아니라 전달 과정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민방위 대원들은 상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민방위교육 전자 통지 사전 동의 신청을 해야 한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신청하지 못할 경우 기존 방식대로 종이 통지서가 배부된다. 
박봉구 상주시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스마트 민방위 교육·훈련 시행을 계기로 민방위 대원들이 좀 더 편리에게 교육 및 비상소집 훈련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 대원 1 ~ 4년차는 1년에 한번 4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6월 집합교육 예정이다.

5년차 이상 40세까지는 소집훈련을 대신해 5~6월 사이버민방위교육(1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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