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역 문화산업 고용지원 확대사업 시행

「경북형 혁신일자리 프로프램」 제안 공모 선정, 도비 확보로 지역일자리사업 박차

(경북=뉴스1) 김서현 기자

지역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사업을 발굴하는  ‘경북형 혁신일자리 프로그램’ 공모에 상주시의 「지역 문화산업 고용지원 확대사업」이 선정되었다.
「경북형 혁신일자리 프로그램 사업」은 청년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사업과 달리 전 연령층을 포함하고,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를 직접 설계․시행한다.
선정된 일자리사업은 지역 문화산업(문화․예술․공연․농촌마을체험)분야의 기업이나 단체가 근로자를 고용해 일을 한다.
지역의 문화산업 분야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으로 급여를 지급함으로써  문화사업 몰입도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또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사업 참여 기업에는 직원 1명당 월 180만원의 인건비가 지원되고, 직원에겐 추가로 15만원의 정착지원비가 지급된다.
참여기업(단체) 및 근로자 모집은 2월 25일부터 3월 12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상주의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며 “상주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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