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사이버교육 실시

PC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민방위 교육이수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경북 상주시는 2020년도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 
기존에는 비상소집훈련으로 실시하던 것을 상주시에 주소지를 두거나 직장대로 편성된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이면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교육 이수가 가능하게 되었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상반기(5.1.~6.30.), 하반기(9.1.~10.31.)로 나눠 1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되고, 강의는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도 배울 수 있다.
사이버교육 접속은 상주시청 홈페이지나 교육통지서에 기재된 사이트에서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되고, 사이버교육 미이수 대원은 11월 비상소집훈련도 실시한다.

아울러 1~ 4년차 대원의 민방위 기본교육도 6월에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박봉구 안전재난과장은 “사이버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의 교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올해 처음 사이버교육을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므로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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