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관내 경로당에 방역물품 지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용마스크, 손소독제, 손소독물티슈 배부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경북 상주시는 20일 상주시민운동장(전정주차장)에서 상주시 관내 경로당 588개소에서 사용할 보건용 마스크(KF94)를 읍면동에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에 구입한 보건용 마스크(KF94)는 총 32,960장으로 경로당에 지원된다. 현재 경로당 588개소가 2월 21일부터 임시 폐쇄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 5일까지 연장함에 따라 추후 경로당 정상 운영 재개 시점에 상주시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로당으로 무료 배부될 예정이다. 
또 보건용 마스크 이외에 손소독제 3,216개, 손소독물티슈 8,820개를 추가로 구입해 4월 23~24일 읍면동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앞서 코로나 19 관련 경로당 방역물품 지원사업 예산 73,724천원을 확보했다.  
경로당 방역물품 지원사업은 추후 경로당 정상운영 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경로당 방역물품 배부 시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통해 물품 사용법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 등을 알릴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지역 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 지원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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