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전염병 예방 방역 홍보 집중

축산농가 대상 가축방역일지 2,700부 제작 배부

                    

(경북=뉴스1) 김서현 기자

경북 상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고병원성AI 등 악성가축전염병으로부터 상주를 지키기 위해 방역 및 홍보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방역 활동의 일환으로 가축전염병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지속 홍보하고 관리하기 위해 방역 홍보 및 출입기록부 등이 포함된 가축 방역일지 2,700여부를 축산농가에 배부했다.
한육우, 육계 사육 등이 전국 최대 규모인 상주시는 올해 가축 전염병 예방 대책사업인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접종 등에 50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가축사육시설 소유자 등은「가축전염병예방법」제17조의2 제1항에 따라 가축사육시설에 출입하는 자 및 차량에 대한 출입기록을 작성 하고 보존해야 한다. 의무를 지키지 않을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다.
안영묵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의무사항 준수를 위해 가축방역일지를 제작해 배부했다. 상시 방역체계 유지, 교육 강화 및 소독지원으로 청정 상주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