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 지원사업 확대 추진

최대 2,000만원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 박차

(경북=뉴스1) 김서현 기자

경북 상주시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경예산으로 15억을 확보하고 2020년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가 상주시에 최근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해당 사업을 3년 이상 한 소상공인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400여개소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볼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대상 사업은 사업장 건물과 시설물의 증․개축 및 수선 등의 시설개선 분야와 장비․비품 교체, 브랜드 개발, 포장재 제작 등의 경영안정 분야이며,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시설 개선 최대 20백만원, 경영 안정 최대 2백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구비해 4월 24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 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대상자를   선발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 지원사업은 2020년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관내 8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중이며, 사업장 환경개선 등을 지원해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고객 감소 등 영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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