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 경상북도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접수에 총력

(경북=뉴스1) 김서현 기자

경북 상주시 남원동은 지난 3월 27일부터 경상북도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사업 신청․접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기준중위소득 85%이하 가구 중 기존 복지제도로 보호받지 못하는 계층에 대해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것이다. 
남원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점을 감안해 방문 민원인 및 직원들 간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전정에 텐트를 설치하는 등 밀폐되지 않은 야외에서 적정한 거리를 두고 긴급생활비 신청을 받고 있다. 
출생연도별 5부제 시행 및 마을별로 구분 접수 하는 등 주민들을 분산 조정하고 신청 장소를 매일 철저하게 방역함은 물론 손소독제 구비 등으로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상제 남원동장은 “집중 신청기간인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지원금이 빨리 지급될 수 있도록 주민들도 적극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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