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위원회' 공식 출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장으로서 11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제1차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를 열어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식 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동위원장에는 최도성 한동대 총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부위원장에는 이원태 금오공대 교수를 호선했다.

위원회 구성은 경제, 사회, 환경 분야에서 위원장인 경상북도지사를 포함해 당연직 위원은 공무원인 분야별 담당국장 3명과 민간 전문가 14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하고 임기는 2년으로 하되 두 차례까지 연임할 수 있다.

위원회는 경상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년을 단위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수립하고 이행해야 하며 기본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5년마다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을 수립·이행해야 한다.

한편, 경북도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작년 1월 2일 ‘경상북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민·관·기업 등이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상북도의 경제·사회·환경 등 모든 분야에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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