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공공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더 간편하게

경상북도는 지난해 7월부터 착수한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경상북도’ 2단계 사업의 중간 보고회를 15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을 비롯한 도 및 사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단계 사업의 점검과 디지털 행정서비스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하고 있는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도민이 본인 행정 정보를 주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이소’디지털(앱 신청) 행정 서비스를 지난해 2월부터 개시했다. 도는 이번 ‘모이소’ 2단계 사업을 통해 △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 △ 시·군 교복 지원 △ 관광지 QR 인증 활성화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들은 시·군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선정했으며, 도민에게 더 신속하고 간편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했다.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는 도내 임업을 경영하는 임업인에게 저장시설 또는 선별기 등에 필요한 보조금 지원 신청을 ‘모이소’로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군 교복 지원 서비스는 학부모가‘모이소’를 이용해 중·고등학생 교복지원금 신청(연 30만 원)을 가정에서도 손쉽게 신청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광지 QR 인증 서비스는 ‘모이소’ 앱으로 관광객이 관광지를 인증하고, 모바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쿠폰 발급을 돕는다.

지난해 2월부터‘모이소‘를 통해 농어민 수당 신청,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등을 개시했으며 도민 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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