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접종센터 코로나19 백신경계 업무 협약

(대구=뉴스1) 여진섭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8일 오후 3시 수성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시민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수성경찰서(서장 김대현), 수성소방서(서장 이광성), 육군 제50사단 수성구대대(대대장 문수상)와 ‘지역접종센터 코로나19 백신경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역접종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백신의 입‧출하시 현장 경계, 시설 내‧외부 질서 유지, 화재 및 인명구조‧구급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성구는 오는 22일부터 운영하는 수성구 예방접종센터 합동상황실을 총괄하고, 육군 제50사단 수성구대대는 군 병력을 24시간 상주시켜 백신 입‧출하 현장과 백신저장 핵심시설을 경계‧관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수성경찰서는 시설 내‧외부의 안전 및 치안 활동 임무를, 수성소방서는 접종센터 내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인명구조‧구급 임무를 맡게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군‧경‧소방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접종센터 운영을 차질 없이 준비해 시민이 안심하고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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