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폐건전지 집중 수거의 달 운영

(파주=뉴스1) 이용범 기자 

파주시는 생활 속 폐자원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9월 한 달간 폐건전지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간 폐건전지 38톤 수거를 목표로 각 가정에서 발생한 폐건전지를 올바르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에 안내 방송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집중 수거기간에는 각 가정 내 남아 있는 폐건전지를 집중 수거할 계획으로 공동주택 내 수거함, 행정복지센터 등 거점 수거함에 배출하면 청소 대행업체에서 수거해 한국전지재활용협회를 통해 재활용한다.

특히 폐건전지의 경우 유해물질이 함유돼 있어 분리배출이 반드시 필요한 품목으로, 시는 이번 수거 기간 운영을 통해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폐건전지 수거율 향상을 위해 ▲폐건전지-자원봉사활동 시간 교환프로그램 ▲폐건전지 수거함 설치 ▲학교, 군부대 폐자원 집중수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관진 파주시 자원순환과장은 “무심코 버려지는 폐건전지는 환경을 오염시킬 우려가 큰 만큼 전량 수거될 수 있도록 반드시 분리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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